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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부트캠프 그로스 마케팅1기 _쓸 줄 모르는 이상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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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 과정을 배웠지만 그걸 활용하는 사람은 거의 전멸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나는 항상 무언가를 배울때 이걸 나중에 어떻게 쓸지의 활용도 생각하곤 한다. 솔직히 가르쳐준 강사님에게 미안하지만 이번 데이터 분석과정을 배울때 인강보다 더 못한 라이브 라는 생각을 했다.

 

 어떻게든 이 과정을 지나고 나면 마케팅을 할수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았다. 그렇다고 나몰라라 한건아니다. 단지 강의가 일방적인 인풋으로 이루어 졌는데 일단  내가 질문을 하거나 잘모르는 부분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할 사람이 없었고 (나도 모르는걸 모른채로 넘어가는 일이 꽤나 괴로웠다.) 잘 모르겠다고 도움을 청하는 경우에도 코드만 주거나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를 넘겨받고 스스로 알아내야 했는데..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이 한마디만 하겠다. 어려움이 있다는것이다.

잘몰라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배우는 중에도 이런 좌절이 있다고 생각하면 누가 기꺼이 이런 상황을 반기겠는가. 

 

각설하고 그런이유로 앞서 얘기했던 활용하는 사람이 극히 드문 상황이 생겼다. ( 43명중 5명으로 이루어진 한조만 앞에 배운 데이터 분석 강의를 활용하였다. 그리고 파이썬으로 활용해 보라고 했을때도 파일 불러오기를 보조강사님의 도움으로 겨우 했다면 대체 어떤문제가 있었는지 쓰지 못하니 예상에 맡기겠다. )

그럼에도 해내야했던 데이터 분석이 흥미로울리가 없다. 그래도 다시 통계의 기본 이해부분을 강의노트에서 펼쳐보았다.

 

이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것과 더불어 추론통계 입문 유튜브와 경우의 수 강의를 들었다. 개념은 충분히 이해했지만 활용에 있어 똑같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칼럼 설계가 가장 중요하고도 어렵다는 이야기가 생각났고 알고자하는 바를 위한 변수 설정을 몇개 해보면서 익히면 더 빠르지 않을까 정도의 아이디어만 얻은채 잠에 들었다.

 

차근 차근 해보는걸로,, 항상 데이터 분석 강의를 맡아주신 강사님의 말만 따라 강의 끝쯤에는 어떻게든 데이터와 친해져있겠지 싶었는데 못친해지고 강의가 끝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강사님은 보조 역활이고 하는건 내가 해야 되는게 맞다.. 그때 모르는면 나중에도 할수없는건데 너무 막막해서 나중엔 어떻게든 하겠지 라고 생각했었다.

 


 

그다음에는 WBS-Template을 만들었다. 

WBS (Work Breakdown Structure)는 프로젝트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프로젝트 범위와 업무를 상세하게 분해하는 작업 분류 체계이다.

이런느낌~ 실제 실무에 썼던 WBS 이미지다.
WBS 의 설명

 

수업에서는 엑셀을 활용해서 WBS를 만들었다. 각팀마다 본인 팀에 맞는 사정대로 짤수있도록 자율성이 있는 작업이었다.

 

 

우리팀은 앞서 프로젝트 1에서 했는 경험이 좋았기 때문에 데스크 리서치를 제외한 나머지 고객여정을 똑같이 가져가도록 만들었다. 리텐션-엑티베이션 - 에퀴지션 순으로! 그리고 기획서 최종 작성에는 리텐션을 얼마나 담아가야 되나 고민 했었는데,

 

리텐션 제목 텍스트 샘플정도 (1,2개정도)면 충분할것같다는 말에 '오?? 너무 좋다' 생각이 들었다.

 

요즘 계속 수업듣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지는 않다. 데이터 분석에서 자꾸 마음이 걸리기 때문이다..

한시라도 좀 해결을 봐서 마음이 가벼워졌으면 좋겠다 ...😐

 

 

차근차근. 한 걸음씩 다시 데이터랑 친해지기 도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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